[2017 뉴 브랜드] ● 패션랜드 ‘이프네’

신선·완성도 ‘UP’ 스마트고객 공략

2017-12-29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2017년부터 기존 무자크 블루를 ‘이프네’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

신규 런칭을 방불케하는 뉴 브랜딩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무자크 블루는 지난 2014년 8월 패션랜드의 대표 여성복인 무자크의 버전업 된 라인 익스텐션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기존 할인 유통점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상품과 스피드, 감도 모두 반영한 아이템으로 백화점 내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이프네 독립 브랜드로 전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프네는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기본으로 트렌디함과 페미닌한 감성을 모던 스타일로 풀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가성비를 높인 영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이고 트렌드와 감각 모두를 겸비한 상품력으로 가치소비를 꼼꼼히 따지는 최근 스마트한 고객들을 겨냥한다.


올해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주요 상권 위주로 유통망 확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롯데 백화점 중심으로 총 20개 매장을 전개 중이며 올해 40여개까지 확대한다. 인테리어도 변화를 주어 신선함을 배가한다. 최근 오픈한 은평 롯데몰에 첫 선을 보인 무자크 블루 매장을 필두로 새로운 방향의 인테리어 컨셉을 선보였다. 이프네로 보완해 보다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