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 면제품용 반응성 염료 세계일류상품

신티에스 ‘자전거의류’ 차세대일류상품

2017-12-29     정기창 기자
섬유용 합성염료 기업인 (주)오영의 면제품 염색에 쓰는 반응성 염료가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2014년 염료 단일품목으로 국내 최초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오영은 수입에 의존하던 섬유용 반응성 염료를 국산화시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주)신티에스 자전거 의류와 (주)트렉스타 비접촉 탈착가능 트레킹화, (주)에이치제이 열전사 필름은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트렉스타 트레킹화는 손을 대지 않고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시장을 확장해 왔다. 에이치제이 열전사필름은 신축성을 지난 재귀반사 필름으로 각종 의류 및 원단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28일 2016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29개 기업, 29개 상품이 새로 진입했다. 신규 선정된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66개 기업, 64개 상품이다.

효성(폴리에스터 쾌적기능 장섬유사, 직접방사에 의한 폴리에스터 극세사, 타이어 보강용 원사 등) 휴비스(폴리에스터 LM화이버) 코오롱패션머티리얼(아웃도어용 투습방수습식 코팅원단) 성안(중동 전통남성복용 합섬직물) 등은 현재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