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힐링패션으로 매력 선사
미샤 스튜디오 라인 코트로 쿨녀 감각 뽐내
2017-12-29 나지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전지현과 이민호의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에 빠진 여자의 발랄함과 수줍음, 도도함과 따뜻한 모습 등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의류 수거함 패션도 명품 패션으로 탈바꿈하는 전지현 패션 또한 여성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소매치기 당한 이민호 엄마 앞에 전지현이 갑자기 나타나 쏜살같이 뛰어가서 가방을 되찾아 주는 모습이 그렸다. 인어의 수퍼 파워를 보여준 이 장면에서 전지현이 착용한 회색코트도 더불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구조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이 제품은 미샤(MICHAA) 제품으로 알려지면 국내, 중국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지현이 착용한 그레이 코트는 미샤 스튜디오 제품으로 기존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석과 코디가 가능한 라인으로 포멀한 룩에도 어울리지만 전지현처럼 기본 티와 데님 등과 매치해 자유자재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등 뒤 독특한 실루엣과 옆 선 독특한 절개 등 구석구석 디자이너 감성으로 심심하지 않은 구성 요소 더해주었다. 앞에서 보면 베이직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살짝 각도만 틀면 비범하다 못해 특별해지기 반전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인어 전지현의 반전 매력과 닮아 있는 듯하다. 또한, 위험에 처해 있는 인간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인어의 마음처럼 전지현 패션에서도 힐링 매력을 선사해 준다. 전지현이 착용한 코트는 현재 전국 미샤 매장과 온라인 미샤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