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017 시무식 및 New CI 선포식 개최

2018-01-03     조동석 기자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지난 2일 논현동 본사에서 휴비스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휴비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2017년 성장 전략에 힘을 실었다. 주력사업인 단섬유 사업부문은 고객, 시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장섬유 사업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한 전사 관점에서 마케팅 시너지와 품질 혁신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운영혁신조직’을 신설하고 사업부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유동 대표는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수요부진, 경쟁심화로 많은 도전을 받았지만 전사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것”을 치하하며 “2017년은 내실을 다지고 도약의 기초를 닦는 해로 삼자”라는 당부와 함께 “주력사업의 내실강화와 신사업 조기안정화 및 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사업포트폴리오 최적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실용적이고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휴비스의 새로운 얼굴인 ‘New CI‘도 선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CI는 휴비스의 기술과 에너지가 만나 만들어내는 무한한 소재의 가능성을 형상화했으며 보다 나은 내일로 나아가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