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붉은 닭의 해 맞아 '락킹 루스터' 출시

2018-01-03     조동석 기자
스와치그룹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싸비오)에서 전개하는 스와치(SWATCH)가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락킹 루스터(ROCKING ROOSTER)’시계를 선보인다. 스와치는 매년 새해가 되면 그 해의 십이간지에 해당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컬렉션 시계를 선보여 왔다.정유년인 올해는 예로부터 행운을 부르고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의 모습을 다이얼에 담아냈다. 붉은 닭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아이템을 소장하면 양기의 좋은 기운이 머무르고 집안이 번창한다는 동양 정서를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 지조와 시간 엄수의 의미를 지닌 수탉을 스트랩 전면에 그려 넣어 스와치 특유의 무드는 유지했다.

이번 컬렉션은 골드 컬러 베이스에 붉은 닭이 프린트된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컬러감과 다자인이 돋보인다.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스트랩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독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붉은 닭의 모습을 썬브러쉬드 골드컬러 다이얼과 화이트 도트 인덱스, 금색의 시침을 사용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시계와 마찬가지로 붉은 컬러를 바탕으로 복숭아꽃이 다양한 모습으로 프린트된 원통형의 패키지 역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이번 락킹 루스터 컬렉션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월드몰 등 전국 스와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