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랭, 소아암환자위해 비니모자 기부

2018-01-05     조동석 기자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 라모랭(대표 전인성)이 1월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용 비니모자 300장을 기부했다. 이번 소아용 모자 기부는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치료 중 겪게 돼는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감해주기 위해 이뤄진 나눔 활동이다. 최근 전인성 대표는 몸이 아픈 조카에게 모자를 선물했고, 기뻐하는 조카를 보며 조카처럼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아용 비니모자를 제작해 기부하게 됐다.

전인성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이 병마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기회가 닿을 때 마다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모랭은 금방 식어버리는 인스턴트 제품에 그치지 않고 라모랭만의 독자적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