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혁신안 발표

2018-01-06     김임순 기자
이랜드파크(대표 박성수)가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5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혁신안에는 임금 미지급 해당자(최근 3년 이내 근무자)에게 지연이자를 포함한 미지급금을 신속 지급 진행하고, 아르바이트 1000명은 정규직 채용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 직원이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관리자 교육을 실행한다. 이랜드는 이랜드파크 외에 그룹 계열사의 인사 시스템을 재점검,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16일 1차 지급을 시작으로, 접수가 확인되는 대로 3월까지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한 모든 미지급금을 지급완료하고 매장관리자인 정규직 직원에 대한 지급은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