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유럽에서 업사이클링 세몰이
佛·伊 유명디자이너의 콜라보 제안
2018-01-20 이영희 기자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유럽에서 독특한 제품력을 과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래코드는 프랑스 유명 편집샵 ‘메르시(Merci)’에 팝업스토어를 오는 2월 4일까지 운영하며 동시에 현지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안드레아 크루의 컬렉션과 디자이너 서병문의 ‘비뮈에뜨(BMUETTE)’ 컬렉션에도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메르시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래코드가 참여해 손쉽게 업사이클링을 소개할 수 있는 ‘RE:nano’ 상품을 비롯 총 4개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 것.스트리트 패션의 트렌드를 이끄는 안드레아 크루의 컬렉션중 일부 착장을 래코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으로 캣워크를 꾸민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안드레이 크루의 SNS를 통해 생중계되며 파리와 서울(이태원 시리즈코너)에서 동시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25만원~65만원선이다. 래코드는 이태원의 시리즈코너에서도 별도의 팝업 및 디스플레이공간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삐띠워모에서 런칭이후 3번의 시즌을 함께 한 서병문 디자이너의 비뮈에뜨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 10개 스타일을 지난 11일 컬렉션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