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 오픈

2018-01-24     조동석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국내 대표 상권인 명동에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을 프리 오픈(pre-open) 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이 입점한 곳은 명동역 인근에 지상 9층, 지하 6층 규모로 완공된 영원무역 디자인센터 건물이다.

노스페이스 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총 260평(약 860㎡)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층은 163평(약 539㎡)으로 아웃도어 및 키즈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99평(약 327㎡) 면적의 지상 2층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노스페이스는 명동 직영점을 찾는 고객들이 아웃도어·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고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안내판 및 담당직원의 배치를 강화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7일 프리 오픈한 노스페이스 명동 직영점은 노스페이스 제품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매장”이라며,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장이자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