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미샤, 뮤즈 전지현의 독보적인 우아함 공개

싱그러운 봄 스타일링 화보

2018-01-31     나지현 기자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가 최근 종영한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히로인 전지현과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은 ‘메모리(Memory)’라는 테마로 진행,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인 ‘메모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복잡하고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 시작하자는 메모리의 메시지를 전지현이라는 뮤즈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미샤가 그 동안 추구해왔던 여성들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자 했다. 실루엣을 강조하는 것이 진부한 여성의 아름다움이 아닌 멋과 예의 그리고 여성의 가장 자유로운 내면을 보여주는 Reinvented Essential을 전달하고자 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지현은 싱그러운 민트 컬러에 포인트를 주었다. 블라우스 밑단에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할 수 있는 러플 장식과 여성의 실루엣을 극대화 시켜주는 머메이드 라인 스커트로 완벽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매니시한 느낌의 절제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로 모던하면서도 좌중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다. 센슈얼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톱 스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미샤 마케팅 송지원 이사는 “트럼프 취임식 축하행사 첫 곡으로 한국계 팝페라 가수 로즈장이 메모리 노래를 불렀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미샤와의 묘한 우연인 것 같다. 전지현이라는 글로벌 스타를 통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동시대 여성의 모습을 우리는 ‘미샤’라고 표현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