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테디셀러 워킹화 아치스텝 '렉스' 출시

2018-01-31     조동석 기자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 한철호)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2017 S/S 시즌을 맞아 스테디셀러 워킹화 아치스텝 시리즈 신상품 '렉스’를 출시했다. 아치스텝(Arch Step)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밀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해 건강한 도보를 도와준다는 콘셉트로, 걷기부터 트레킹까지 멀티형 워킹화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는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뛰어난 투습 효과를 자랑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를 적용했다. 360도 전방향으로 투습이 이뤄져 오래 걸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가 고어텍스 멤브레인(극히 얇은 막)을 통과해 측면 배출구를 통해 빠르게 배출돼 항시 건조한 상태를 지속시켜주는 원리다.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지지 장치는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어떤 지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도보가 가능하다. 발의 아치와 보다 가까운 내측의 지지 장치는 외측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설계해, 장애물 등에 의해 발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접질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더불어 운동화끈 대신 다이얼 조작으로 빠르게 탈착이 가능하다. 끈 풀림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방지해주는 보아 클로저도 장착해 사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했다. 그 중에서도 한 단계 진화한 보아 다이얼인 IP1 다이얼을 사용, 조임의 정도를 한층 미세하게 양방향으로 조절 가능해 착화자가 원하는 최적의 피팅감을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