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저소득 여성가장 자녀 대학등록금 후원

2018-02-03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국제구호NGO ‘기아대책’과 함께 제 8회 저소득 여성가장 후원 캠페인(Wings Of Women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과 결연된 저소득 여성가장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패션그룹형지는 기아대책으로부터 추천 받은 결연 여성가장들의 사연을 검토하고 5인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대학 등록금 후원뿐 아니라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자 2월 한달 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공식 페이스북에서 12일까지 1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제활동과 자녀교육에 힘쓰는 여성가장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를 위한 대학생활 노하우를 댓글로 달면 된다. 13일에 댓글 당첨자를 선정, 기아대책 공정무역 커피세트를 증정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티즌들이 각자의 엄마를 위해 잘 한 일이나 효도 한 경험을 댓글 또는 사진으로 남기는 방식이다. 오는 23일 추천수가 높은 당첨자를 선정, 기아대책 공정무역 초콜릿세트를 증정한다. 캠페인 이벤트가 종료되는 2월말 여성가장에게 교육비를 전달하고 여성가장과 자녀를 초청, 강연전문기업 ‘마이크임팩트스쿨’과 함께 자존감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