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 프랑스 본연의 우아함 뽐내

2018-02-06     조동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끌로에(Chlo?)가 영국 사진작가 샬롯 웨일스와 함께 촬영한 2017 SS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샬롯 웨일스(Charlotte Wales)는 자연광을 예술적으로 활용하기로 유명한 작가로 이번 캠페인에서 프랑스 스타일 본연의 우아함을 표현 했다.

오후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도시를 배경으로 사진 속 인물과 의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우아하고 로맨틱한 매력을 연출했다. 이번 컬렉션은 플라워 프린트, 컬러가 블록처럼 구분된 디자인, 공기처럼 가벼운 소재, 로맨틱한 디테일 장식, 볼륨감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은 아름다운 비율의 자연스러운 의상을 위해 프렌치 스타일의 근본과 간결함으로 돌아갔다”며 “네모 형태의 볼륨과 빳빳한 천 소재는 이 메시지를 강력하고 그래픽적으로 가져가며, 여기에 꽃의 순수함을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