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코트 디럭스’ 한파에도 장사진

2018-02-13     이영희 기자
지난 5개월 내 15만 족 판매로 화제가 된 ‘휠라 코트 디럭스’가 최근 진행된 휠라 더블 디럭스 데이 이벤트에서 10~20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토요일 오전, 서울 이태원 메가 스토어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인기 슈즈인 코트 디럭스 커플 운동화(1+1)와 휠라 빅 로고 커플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운동화 하나 가격(6만9000원)에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였다.

지난해 11월 초 서울 건대 커먼 그라운드 휠라 매장을 시작으로 광주와 부산, 전주, 대전에 이어 이번 서울 이태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것.특히 이번 서울 이태원 행사 일에는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오픈 직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10~20대 젊은 층의 열광적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코트 디럭스 인기 여세를 몰아 탄생한 ‘코트 디럭스 딸기 우유’ 버전도 이벤트 당일 첫 공개 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추겼다.

기존 코트 디럭스에 딸기 우유를 연상케 하는 파스텔 핑크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내달 화이트 데이를 위한 선물로 적극 홍보하며 전국 매장 및 공식 온 라인 몰을 통해 14일부터 예약을 받고 한정수량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