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포르테, 전 영국 총리 부인 사만다 캐머런의 여성복 ‘세핀’ 런칭
2018-02-14 조동석 기자
네타포르테가 지난 13일 사만다 캐머런(Samantha Cameron)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세핀(Cefinn)을 런칭했다. 사만다의 아이들 이니셜을 따 지은 브랜드인 세핀은 여성 기성복 라벨로 바쁜 현대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네타포르테는 클래식 블라우스, 스커트, 드레스, 수트, 니트 등을 포함한 총 22피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만다 캐머런은 “패션을 사랑하는 바쁜 여성들을 위해 도시적인 유니폼을 만들고 싶었다”며 “현재 시장에는 데일리 룩은 물론 이브닝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적정 가격대의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없다고 느껴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네타포르테 사장 앨리슨 로니스(Alison Loehnis)는 “세핀은 영국 클래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스타일로,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테일러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고객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주요한 키 워크웨어를 중심으로 구성돼, 바로 사서 바로 입을 수 있는(buy-now-wear-now) 피스들이다”고 전했다. 세핀은 12만원대부터 37만원대로 구성되며, 브랜드 공식홈페이지와 네타포르테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