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7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2018-02-17     패션부

그 어느때보다 경기는 싸늘하지만 각 패션 브랜드의 봄맞이가 한창이다. 요체는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 차원이다. 각 브랜드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 마케팅전이 불을 뿜는다.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들의 멋내기를 통해 나만의 패션을 창출해 보자.

올봄 ‘Peace, Love, Joy’ 느껴봐
■ 앳코너 <김나영>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앳코너(a.t.corner)’가 2017년 봄을 맞아 방송인 김나영을 브랜드 새 뮤즈로 발탁했다. 꾸밈 없고 솔직한 모습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패셔니스타 김나영과 함께 시즌 테마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 도시 여성의 감각적인 데일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앳코너는 이번 시즌 ‘피스, 러브, 조이(Peace, Love, Joy)’를 컨셉으로 현 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세가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피스’는 현대적이고 시크한 감성을, ‘러브’는 여성미와 사랑스러움을, ‘조이’는 독특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담은 스타일로 앳코너만의 개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앳코너가 공개한 2017년 봄 화보 속 김나영은 물방울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와 함께 연청색의 부츠컷 청바지를 매치해 이번 시즌 유행할 복고풍의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여기에 올 봄 트렌드 컬러인 핑크색에 생동감 넘치는 레드로 소매에 포인트를 준 코트를 코디해 화사한 봄을 떠올리게 했다.

새로운 보헤미안 감성 알려요
■ 썰스데이아일랜드

지앤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썰스데이아일랜드가 17년 S/S 시즌 새로운 광고 캠페인 비주얼을 선보인다.LA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한 모델 ‘STEFFY ARGELICH’와 함께 아티스틱한 무드가 넘처나는 LA 특유의 분위기와 자유로운 히피 감성, 그리고 썰스데이아일랜드만의 내추럴한 스타일이 만나 새로운 느낌의 보헤미안 감성과 스타일을 담아냈다.

시그니쳐 아이템인 페전트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러플, 플라워 자수 등의 디테일로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마일드한 컬러감과 내추럴한 아이템으로 한층 세련되고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제안, 페미닌한 보헤미안 무드와 어반한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또한, 글로벌 캠페인 뿐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국내 커뮤니케이션 뮤즈로 안소희를 발탁, 그녀의 트렌디한 매력을 담은 스타일링 화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맨틱한 일상의 향연 즐겨요
■ 수스 <백진희>

렙쇼메이(대표 정 현)의 여성 영캐주얼 수스가 ‘A Classic Beauty’를 테마로 봄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삶, 하루일상을 마치 여행을 떠난 듯 기분 좋은 느낌으로 채워나간다.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공간, 그녀의 일상을 소개한다. 수스의 뮤즈인 백진희와 함께 보다 소프트하고 보다 프레쉬한 감성으로 봄 햇살을 자연광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려낸 색감으로 수스의 봄을 표현한다. 여유로운 일상을 담고 청순하고 깨끗한 순간적인 느낌을 내추럴한 무드의 카메라 앵글로 포착해 자체에서 얻는 세련된 간결함과 우아한 애티튜드는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봄 화보촬영의 상품 포인트는 느슨하고 편안한 오버핏의 편안한 스타일과 더욱 가볍게,더욱 캐주얼하게 그리고 더 여성스럽게 진화된 톤을 바탕으로 미니멀리즘 감각에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한 상품들을 선보인다.전속모델 백진희는 현재 mbc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이다. 이달 팬사인회와 각종 외부 광고 매체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 알려요
■ 조이그라이슨 <한예슬>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박기용)이 국내 전개하는 뉴욕컨템포러리 브랜드 ‘조이그라이슨(JOYGRYSON)’이 여성들의 워너비스타일 아이콘 한예슬을 아시아의 첫 뮤즈로 발탁했다.이번 비주얼의 컨셉은 맨해튼의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 예술가, 지식인들을 주 모델로 하는 뉴욕 모던 아트의 대표화가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작품을 오마주해 진행됐다. 알렉스 카츠의 작품은 인물의 클로즈업과 반복되는 화면 분할, 과감한 채색, 미니멀한 구상을 통해 여성의 매력을 한순간에 멈춘 듯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속 여성의 초상에서 영감을 받아 ‘THE REAL WOMAN: PORTRAIT’라는 캠페인 주제로 당당한 태도와 세련된 취향을 겸비한 조이그라이슨 우먼을 재해석 했다. 한예슬을 통해 시크한 애티튜드와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브랜드 정서를 담아냈다.

조이그라이슨은 토리버치, 코치, 캘빈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수석디자이너를 역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이며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상을 전달하기 위해 한예슬을 아시아의 첫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