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百 1월 커리어 매출 현황 - 극심한 소비정체에…초라한 冬판매 성적표
2018-02-17 나지현 기자
한편, 커리어 조닝도 부진이 이어졌다. 매출 외형과 점당매출은 12월에 이어 1월에 더 하락해 겨울 아우터 판매가 정점을 이루는 매출이라고 하기에 초라한 성적이 연속됐다. 몇 몇 브랜드만이 점포 수 확대에 의한 외형 매출 소폭 상승과 점당 평균 매출 보합 수준에 그쳤다. 브랜드 간 부침과 격차도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벨라디터치·후라밍고·요하넥스’가 상위를 리드했다. 점당 매출은 ‘안지크’가 8281만 원으로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후라밍고’가 6068만 원, ‘요하넥스’가 5999만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씨·아이잗바바·데미안’이 외형(표 참조)을 이끌었으며, 점당 매출은 ‘쉬즈미스’가 8379만 원, ‘데미안’이 6365만 원, ‘엠씨’가 5610만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