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니, 의류에서 슈즈까지 ‘토탈 패션 브랜드’ 도약

2018-02-17     정정숙 기자
내자인(대표 오상돈)이 전개하는 뉴욕 어반 스트리트 & 에스닉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가 이번 시즌부터 핸드백 외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오야니 뉴 컬렉션은 2017 SS 시즌 키 컬러 페일 블루 컬러를 강조한 토트백과 도회적인 뉴요커 라이프스타일링에서 영감을 얻은 래더 자켓, 오야니 고유의 모로칸 로고 모양을 스터드로 표현한 백팩과 패미닌한 미니백 등으로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됐다.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로퍼는 앞 코의 펀칭 디테일과 오야니 로고 모양의 금속 장식에 프린지 장식까지 더해 에스닉한 디자인으로 경쾌함을 살려 뉴욕 감성의 세련된 분위기를 제안한다. 이 외에 오야니 베스트셀러 제품인 테일러 백을 트렌디한 새들백으로 재해석한 숄더백과 에스닉한 태슬과 메탈릭한 컬러 매치가 감각적인 버킷백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이와함께 오야니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케이티 올레라와 함께한 더 모멘트 오브 뉴욕(THE MOMENT OF NEWYORK) 테마의 17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맨해튼 스트리트 배경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전통과 현대,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예술적 가치 그리고 오리엔탈과 웨스턴 문화가 믹스 매치된 뉴욕의 상징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