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伊카페 ‘미미미’ 용산 랜드마크로
2018-02-17 정정숙 기자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콜렉티드 카페 ‘미미미’가 용산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카페 미미미는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관 4층에 단독매장을 오픈하면서 F&B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월25일 오픈한 이 카페는 오픈 첫 날 500만원 매출을 올리며 목표 매출의 4배를 돌파했다. 매장은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메뉴와 독특한 인테리어로 하루 평균 300여명 고객들이 북적인다. 미미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 길티플레저는 오픈 첫날 조기 완판됐고 이어진 설 연휴에는 케이크 및 일부 음료가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다. 미미미는 단독 매장을 오픈하면서 신메뉴 38종을 비롯해 총 85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커피, 오감을 자극하는 그라니타류 그리고 샐러드, 파니니, 샌드위치 등과 같은 브런치 메뉴를 특화해 선보인 것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메뉴 이름에 제품 특성과 비주얼에 적합한 네이밍과 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메뉴 선택에 재미와 가치를 더해 고객들을 사로잡아 단숨에 용산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기에 충분했다.미미미 카페는 음료와 디저트만 판매한다는 고정개념을 탈피해 먹거리,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네덜란드 가구 브랜드 폴스포턴을 입점시켜 콜렉티드 카페 면모를 보였다. 폴스포턴은 상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전세계 트렌드 세터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미미미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메뉴, 트렌디한 인테리어 그리고 힐링 서비스 등 모든 것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오랜 고민의 결과물이다. 앞으로 끊임없는 메뉴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미미는 브랜드 본고장 이탈리아와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