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13번째 뉴욕컬렉션 성황리에

2018-02-17     이영희 기자
손정완 디자이너가 ‘80’s Rewind’를 테마로 80년대의 스타일을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각으로 풀어냈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13번째 뉴욕컬렉션을 지난 11일 오후 2시 Gallery Ⅲ at Skylight Clarkson Sq-550 Washington Street에서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80년대를 떠올리게 만들고 싶었던 손정완 디자이너는 그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영향력처럼 여러 가지 컬러와 텍스처를 가지고 드라마틱한 패션쇼를 연출했다. 자유로움과 성별의 개념을 뛰어넘은 80년대의 스타일에 손정완만의 감각을 담아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화려함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믹스 매치 스타일링으로 그녀가 재해석한 글램시크의 절정을 보여줬다. 그 시대로 돌아가 강렬하면서도 자유롭고 과장된 실루엣들이 포인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