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손담비와 스위스여행 화보

2018-02-23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와일드로즈’가 전속모델 손담비와 변종모 여행작가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2017 S/S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스위스로의 여행(JOURNEY TO SWISS)’을 컨셉으로 한 이번 S/S 화보는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서 와일드로즈의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변종모 여행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북 형식으로 제작됐다.

융프라우, 베른, 루체른 등 스위스의 대표 지역을 배경으로 손담비가 각 장소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변종모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스위스 여행기를 담아 ‘와일드로드북’으로 탄생했다.이번 봄 시즌 와일드로즈는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의 바람을 막아줄 세련된 컬러의 윈드 자켓, 옛 시가지인 베른의 무채색 풍경과 대비되는 화려한 레드 컬러의 자켓과 유니크한 삼색 플라워 패턴의 메시 점퍼 등으로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룩을 제안했다. 루체른 호수 위 꽃밭의 싱그러운 풍경을 담아낸 티셔츠와 팬츠 등 플라워 패턴을 다양하게 적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많은 제품에 통기성이 우수하고 쾌적한 ‘AIR 4.0’,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UV CUT’ 등 자체 개발 신소재를 적용했다. 올 시즌 와일드로즈는 트레킹 라인, 로즈골드 라인, 스포츠 라인 등을 통해 상황과 목적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