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효율증대’ 체질개선 박차

물량확대· 마케팅 투자 공격적으로

2018-02-23     이영희 기자
‘마코’를 전개하는 여미지(대표 곽희경)가 2017년 체질개선과 매장 효율성증대를 통해 본격 내실성장을 추구한다. 여미지는 매장별 손익분기점을 산정, 영업사원의 확대 증원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맨투맨 영업전략과 상품의 충분한 물량공급을 통해 판매 로스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선기획 진행 제품의 경우 해외 생산공장가동을 통한 원가 절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스팟과 리오더의 활성화로 기동성을 증대시킨다. 이번 춘하 물량을 당초 전년대비 15% 증가분으로 기획했으나 점당 매출 극대화차원에서 리오더와 스팟 비중을 15% 추가함으로써 총 100만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소재 활용도를 높이고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성을 더해 DO 골프 라인에 적합한 헤리티지 라인을 전개, 차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마코는 고유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비비드한 컬러를 한 차원 강조한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4명의 골프선수 후원을 10명까지 확대한다. 후원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골프 레슨 클래스를 개최하거나 SNS를 통한 1대1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할 계획이다. SNS채널운영으로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골프 동호외 후원 및 의류 체험단을 통해 신상품 스타일링 팁도 공유할 예정.

더불어 공중파 드라마 제작지원의 직업군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JTBC골프채널에서는 자막 및 예고 스팟 광고를 통해 골프채널에서 마코를 접할 기회를 확대시켜 나간다. 마코는 통상 매출 5%비용을 마케팅에 투자하던 것에서 올해는 10%이상을 투입해 브랜드인지도와 대고객 신뢰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