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 슈즈 출시
2018-03-03 정정숙 기자
금강제화가 고어텍스(Gore)사의 최신 기술 ‘고어텍스 서라운드 사이드(GORE-TEX SURROUND SIDE)’ 기능을 접목한 슈즈를 출시했다. 이 슈즈는 스페이서(spacer) 시스템을 통해 신발 옆면에 습기 배출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360도 전방향에서 강한 투습력을 자랑한다. 신발 밑창에 구멍을 내었던 고어텍스 서라운드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버전이다.
이는 최근 운동화와 캐주얼화 경계가 허물어지고 가성비를 중시한 소비 경향이 중요시 되면서 오랫동안 신발 고유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다. 신발 밑창이 닳더라도 고어텍스 본연의 방수, 방풍 등 투습 기능은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신을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날씨와 환경 변화에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금강제화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았다. 금강제화 랜드로바와 바이오소프가 출시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사이드는 지난 해부터 가장 인기 있는 애슬레저와 슬립온 스타일로 구성해 청바지나 정장바지 등 어떤 옷에도 매치하기 쉽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베이직 등 기본적인 컬러로만 구성해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돋보인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사이드 슈즈는 가장 최신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비 오는 날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줄 정도로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다”며 “올 봄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