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롤코리아, 5월 加라이프스타일 ‘타이롤’ 런칭

2018-03-03     정정숙 기자
타이롤코리아(대표 송주진)가 오는 5월 캐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이롤’을 런칭하고 캐나다와 국내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타이롤은 1943년 오스트리아에서 런칭돼 아웃도어 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다. 캐나다에서 도시적인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어반 유틸리티 모토로 진화했다. 신발은 패션슈즈(90%), 기능화(10%)로 구성된다. 하이 퍼포먼스 컴포트로 트렌디한 젊은 감성 신발이 강점이다. 메인타겟은 30대 초반이고 2040대가 서브타겟층이다. 타이롤 신발은 메모리폼을 사용해 쿠셔닝 기능을 강화했고 트레블 워킹화에 최적화돼 가볍다.

높은 기능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지향한다. 주 가격대가 5~8만원대가 될 예정이다. 유통은 온라인을 시작으로 멀티샵, 프리미엄 아울렛, 로드샵 등 다양하게 전개된다. 타이롤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웃도어와 패션을 넘나드는 애술레저룩의 어반 웨어 스타일을 지향한다.타이롤코리아는 2016년 10월에 설립됐다. 잡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회사로 브랜드, 소싱(ODM), 컨설팅, 중계무역과 유통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타이롤코리아가 타이롤과 국내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디자인 생산된다. 타이롤은 앞으로 풋마트코리아,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원 등에서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신발 수주회인 브랜드 세일즈쇼를 비롯해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 타이롤은 최근 샌드아트 작가 류희씨와 브랜드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송주진 타이롤 코리아 대표는 “타이롤은 한국에서 생산해 퀄리티는 높이고 유통 마진은 낮춰 가성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해외 수출에 역점을 두고 천천히 브랜드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