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리, 보트슈즈 '세븐시즈' 글로벌 동시 출시

안 미끄러지고 건조 빠른 기능성 신발

2018-03-10     정정숙 기자
ABC마트의 아메리칸 스니커즈 브랜드 ‘스페리(SPERRY)’가 기능성이 뛰어난 보트슈즈 세븐시즈 (7SEAS)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세븐시즈는 스페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익스트림 요트 스포츠 아메리카 컵(America’s Cup) 선수들과 함께 개발했다. 미끄러짐 방지는 물론 빠른 건조와 뛰어난 착용감 등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스페리 이번 제품은 하이드라 X(Hydra X) 기술을 접목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기를 빠르게 건조해준다. 통풍과 배수가 가능한 옴니벤트(Omnivent) 아웃솔은 땅과 바다 어느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밑바닥에는 탁월한 마찰력 ‘레이저 컷 웨이브 시핑(Razor?Cut Wave Siping)’ 기술이 적용됐다.또한 발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360 레이싱 시스템(360 Lacing System)’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쿠션을 써,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블랙 5가지다. 스페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세븐시즈는 편안한 착용감에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디자인까지 갖춰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페리는 1935년 탐험가이자 발명가인 폴 스페리에 의해 탄생한 아메리칸 오리지널 스타일 슈즈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갑판 위에서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논 슬립 솔을 개발했다. 대표 보트슈즈 브랜드로서 다양한 스니커즈 제품군을 꾸준히 발매하며 마니아 층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