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컴퍼니, 50억 투자 최첨단 안성물류센터 개관

20개 유명 브랜드 신속 입출고

2018-03-10     정정숙 기자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자사 안성 물류센터가 지난 8일 개관됐다. 이날 오픈한 안성 물류센터는 대지 1900평에 건평 750평 4층 건물로 50억원이 투입됐다. 안성물류센터는 첨단 자동 컨베이어 시스템을 활용, 국내 유명 20여개 브랜드의 의류·아웃도어·속옷 제품과 신발·액세서리 등을 입·출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전달되는 물류 혁신의 허브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100만장 제품을 적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모든 제품을 색상별, 사이즈별로 쉽게 찾고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센터다. 물류센터는 물류동과 매장동 2개 건물로 지어져 매장동에는 아이스탁몰 아울렛 팩토리가 들어섰다.

포커스, 율미아스텝, 블루레이스, 인베스트, 클럽코코아 등 여성 브랜드와 디토로반, 제이폴락 남성 등 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스탁컴퍼니는 안성 물류센터 완공으로 기존 3개 물류센터를 합쳐 총 300만장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영선 대표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재고와 공정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와 빠른 배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탁컴퍼니는 올해 총 1000억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