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조, ICT 스마트섬유 아이디어 공모

사업화에 총 2150만원 지원

2018-03-14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5월29일까지 '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공모전은 정보통신 기능을 갖추고 현대인의 생활 전반과 의생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전문 평가위원단 평가를 통해 12팀을 선정, 총 215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시제품 제작 및 전시 프로모션 지원,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지적재산권 컨설팅이 함께 제공된다.

작년 제1회 공모전 수상작은 올 상반기 중 상품화 될 예정이다. 체계적 상품 기획을 통해 제작된 이들 상품은 8월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소개된다. 아기 상태를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스마트 유모차 시트, 수면 장애 자가진단과 수면의 질적 향상을 돕는 프리미엄 슬립노믹스 베개 등이 실제 상품으로 제작돼 선보이게 된다. 섬수조와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