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 트렌드 반영 캐주얼 라인 첫 선

컴포트화 ‘히트웨지 슬립온’ 출시

2018-03-17     정정숙 기자
컴포트화 전문 브랜드 바이네르가 이번 시즌부터 변화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바이네르는 그동안 남녀 정장화 위주 라인에 집중했다. 앞으로는 자사 독보적인 컴포트화 기술을 접목한 운동화인 슬립온, 스니커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춘 바이네르는 중국, 홍콩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까지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여성 컴포트화 ‘히든 웨지슬립온 라인’ 2가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웨지슬립온은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과 디자인을 같이 고려해 제작됐다. 신발 굽은 5㎝로 디자인돼 키높이 효과가 나타난다.

굽은 충격 흡수가 뛰어나고 복원력이 좋은 에바 소재를 썼다. 편안한 데일리화로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발바닥 전체에 골고루 힘이 분산되는 ‘발포 메모리폼 라텍스’깔창이 개발돼 착화감이 극대화됐다.

핫피스 히든 슬립온은 신발 발등에 핫피스(큐빅 장식)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과 화려함을 강조했다. 메시 히든 슬립온은 고급 양가죽을 써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묶는 메시 공법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