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전남 최대 아울렛 ‘순천만플라자’ 오픈
2018-03-17 정정숙 기자
모다아울렛(대표 박칠봉·사진)은 전남지역 최대 아울렛몰인 순천만플라자를 오픈하고 순천, 여수, 광양 쇼핑 중심지로 입지를 다진다. 모다아울렛은 전라남도 순천에 오는 24일 순천만플라자를 오픈한다. 순천만플라자는 연면적 1만6530㎡(5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구성됐다. 전 매장이 상설매장으로 구성돼 매일 30~80%까지 할인되는 정통 패션아울렛몰을 지향한다.
이 쇼핑몰은 120여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20~50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MD가 구성됐다. 지하 1층은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제화, 잡화가 전개되고 1층은 여성패션을 선보인다. 2층은 남성패션과 골프 3층은 아동, 이너웨어, 화장품, 리빙, 전문식당가로 구성됐다.박칠봉 모다아울렛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매년 신규 점포를 열어왔다. 호남권 순천만 플라자 개점으로 전국 점포를 완성했다”며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향후 30개 점포를 추가오픈해 매출 2조원 달성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모다아울렛은 9월 남양주점(15호점)을 오픈하고 내년까지 총 20개로 점포 출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