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 월드 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 본격화

산업부 지원 50명 선발 육성

2018-03-17     이영희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지원으로 ‘월드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프리미엄 패션의류의 차세대 수출 품목 육성을 목적으로 세계 패션시장을 무대로 월드 스타로 발전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월드스타 디자이너 프로젝트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월드스타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 50명을 지원하며 이중 5명은 해외 컬렉션 참가지원을 위한 ‘올해의 디자이너’로 구성한다.

월드스타 디자이너 및 올해의 디자이너를 발굴, 해외 진출 맞춤형 컨설팅(기획, 유통, 법률, 무역 등)을 해 주고 글로벌 세일즈 랩 입점 및 온라인&모바일 패션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또 해외전시 마케팅 행사 지원 및 해외 유명 컬렉션의 참가도 돕는다.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하며 4월초순에 참여 브랜드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