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D, 온라인 브랜드 ‘디어투미’ 런칭

2018-03-24     정정숙 기자
D3D(대표 정태섭, 하지태)가 3D를 활용한 홀로그램 패션쇼, 3D 원데이 의류 샘플 생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을 다각화한다. D3D는 오는 4월3일 온라인 브랜드 ‘디어 투 미(Dear 2 Me)’를 런칭하며 자체 쇼핑몰을 오픈한다.디어투미는 2030대 여성들이 매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데일리룩 컨셉으로 선보인다. 원피스, 탑, 셔츠, 바지, 액세서리 1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여성 토탈 브랜드다. 자체 제작 제품과 함께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와 협력한 제품을 구성해 차별화한다. 중심 가격대는 티셔츠가 8000원~1만원 초반대, 원피스는 2~3만원대에 형성된 가성비 제품을 선보인다. D3D는 디어투미를 시작으로 D3D가 추구하는 동대문 기반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이 쇼핑몰은 신진디자이너 지원과 판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보미 디어투미 실장은 “디어투미는 온라인으로 시작해 신상품이 매일 업데이트되는 스팟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D3D가 추구하는 동대문 기반 토종 SPA 패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디어투미는 상반기 종합몰에 입점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디어투미는 동대문 생산 인프라에 3D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D3D는 유어 마이 디자이너 서비스(You’re my designer Service)로 나눔서비스도 하고 있다. 유어 마이 디자이너는 감동과 사연이 있는 디자인 옷을 D3D가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환자 또는 특별히 디자인된 옷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상대방에게 선물하고 싶은 옷을 D3D가 디자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