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비심리 키울 봄 정기세일 돌입

2018-03-27     정정숙 기자
백화점들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18일간(30일~4월16일)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4월16일까지 18일 동안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최대 8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 남녀패션, 잡화, 리빙 전 상품군에서 총 300여 품목을 선보인다. 5만원 균일가 상품을 비롯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4월6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최대 규모 ‘No.1 아웃도어 대전’을 펼친다. 아웃도어 대전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최대 8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4월9일까지 11일간 봄 정기세일을 연다. 11일간 480여개 브랜드가 최대 80%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정기세일은 컨템포리리 위크, 슈즈 페어, 생활장르 창립기념 특별전 대형행사 외에 가전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4월1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9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외국 유명브랜드를 비롯해 남녀의류, 잡화, 아동 전 상품군 봄·여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행사 물량도 20~30% 늘렸다.

세일 기간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30일~4월1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 H컨템포러리 페어를 연다. 총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총 600억 규모다. DKNY, 바네사브루노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