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3개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

영업, 생산, 지원 본부별 전문화 효율극대화

2018-03-27     이영희 기자
신원(대표 박정주)이 영업, 생산, 지원 3개 본부 체제로 내수 부문의 조직을 개편했다. 종전 사업부 중심에서 본부체제로 변경함으로써 유기적 협업과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며 각 본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업본부장은 내수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재준 부사장이 겸직하며 지원본부장은 송대섭 이사, 생산본부장은 황우승 전무가 맡게 된다.신설된 생산본부는 관리부문에 속해 있던 구매팀과 완사입팀을 내수부문 생산부와 통합 구성했고 구매, 생산, 사입을 총괄 진행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 관리부문에 속해 있던 S.I팀과 VMD 팀은 통합해, 내수부문 지원본부의 비주얼부로 신설, 인테리어 및 각종 VMD 업무를 총괄하게 한다.

내수부문에 속해 있던 신규 남성사업부와 남경법인을 지원본부 해외사업부로 귀속시켜 전체 중국사업을 총괄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게 한다. 신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스피드한 경영과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전문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극대화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