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인문학 중흥위한 ‘2017 지식향연’ 개최… 4월5일부터 전국 9개 대학
2018-03-28 정정숙 기자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5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연세대, 전북대, 고려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2017 지식향연을 펼친다. 2014년 시작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지식향연은 올해 존 F.케네디 탄생100주년을 맞아 ‘21세기 뉴프런티어(21st Century’s New Frontier)’를 테마로 선정했다.
2017 지식향연에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첫번 째 연사로 나선다. 유홍준 교수는 동아시아 문화권을 형성하며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 문화의 뿌리’에 대해 강연한다. 문명 탐험가 송동훈 씨는 케네디 ‘New Frontier’ 정신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한다. 신세계그룹은 25명의 청년 영웅단 4기를 선발해 올해 인문학 테마 배경인 미국으로 11박 12일 그랜드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청년 영웅단에게는 신세계그룹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가을학기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향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신세계그룹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인문학 중흥사업이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