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시민 800여명과 식수

2018-04-04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800여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본부, 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이 함께한 이 행사는 한강 수변림 조성을 통해 도심 탄소상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자사 임직원들과 시민 800여명이 함께 나무를 심은 도시 숲은 2ha(건평 2만㎡, 약 6천평) 규모, 식재 수는 1,600그루에 달한다.

이날 나무를 심은 2ha를 포함,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20ha(건평 20만㎡, 약 6만평) 규모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 중단으로 황폐화된 한강변에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이 한강변 수질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