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6일 오픈…수도권 서남부 랜드마크 육성

2018-04-05     정정숙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도입 10년 노하우를 쏟아부은 야심작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는 6일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오픈한다. 오늘(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10년간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며 쌓아온 모든 노력과 경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컨텐츠로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 관광,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4호점이다. 부지면적 약 14만 7000m2(약 4만 5000평), 영업면적 약 4만 2000m2(약 1만 3천평) 규모로 지어졌다. 약 2700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공간과 220여 개 국내 및 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다께스 해안가 마을 건축양식을 도입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기존 매장보다 여가시설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복합 쇼핑 리조트 컨셉이다. 특히 3040대 가족을 메인 타겟으로 한 아동, 스포츠, 리빙 가구 구성을 강화했다. 인근 배곧신도시 상권을 고려한 생활 편의 시설인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컨텐츠를 별도 구성했다.

신세계사이먼은 반경 30Km 내 12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제 2, 3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총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입지적 장점을 있다.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시흥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관광, 문화의 메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인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이 각 50%의 지분을 소유한 합작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