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여성복 ‘르베이지’ 온라인 사업 강화

자사몰 SSF샵 입점, 손쉽게 구매

2018-04-07     나지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대표 이서현)의 머추어캐릭터 여성복 르베이지가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자사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에 단독관으로 입점했다. 여성 고객층을 더욱 두텁게 가져가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어 구매력 높은 여성 고객들에게 더욱 손쉬운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르베이지는 지난 2009년 런칭한 브랜드로 품격있고 우아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편안한 실루엣과 럭셔리한 소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니어군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를 토대로 모바일화에 익숙한 최근 고객들의 쇼핑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서비스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SSF샵을 통해 르베이지의 대표 상품인 캐시미어 100%의 니트 컬렉션은 물론 프리미엄 코트와 백, 슈즈, 쥬얼리 등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을 위해 품격에 맞는 차별화된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 상품에 따라 슈트케이스, 고급박스, 쇼핑백, 구매 감사카드 등을 고급스럽게 준비해 구매자는 물론 수신자가 모두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한편, SSF샵은 이달들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0%, 고객 유입율 11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신규 브랜드 입점 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최근 소비추세에 부응하고 매출은 물론 고객들의 방문률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르베이지 김희정 팀장은 “품격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명품 브랜드에 걸 맞는 품질과 고감도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