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1분기 매출 목표 달성 순항

아우터 완판 행진...콜드 스프링 시즌 겨냥 주효

2018-04-10     나지현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아우터 완판 행진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초순까지 다소 추웠던 콜드 스프링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애띠 코쿤 자켓’이 완판행진으로 수익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1월 말 출시한 ‘애띠 코쿤 자켓’은 완연한 봄이 오기 전까지 다소 쌀쌀한 봄 날씨에 적합한 간절기 아이템으로 특히 핑크 컬러의 판매율이 약 95%를 기록하며 완판 했다. 그 외에 카키와 블랙 컬러 역시 판매율 60% 이상을 보이며 매출몰이 중이다.

이 제품은 영 컨템포러리 라인 애띠올리비아의 제품으로 코쿤 실루엣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깨가 둥글게 떨어지는 코쿤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해주며 넉넉한 핏은 착용감을 편하게 해준다. 차분한 핑크컬러로 겨울 내내 칙칙하고 어두웠던 컬러 패션에서 벗어나 화사하게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패션 비수기 시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물인 ‘콜드 스프링’ 제품 판매율이 약 65%를 돌파하면서 1분기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며,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스마트한 소비성향에 맞춰 새로운 실루엣과 가격 메리트가 큰 기획 상품, 고가 프리미엄 상품 등 세분화된 상품 전략으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