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고소영 가방 로지 완판

2018-04-10     정정숙 기자
금강제화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17 SS 신상품으로 선보인 ‘로지 I(ROSY I)’ 핸드백이 완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1500개다. 브루노말리는 1차 오더 수량 완판을 앞두고 지난 8일 긴급 리오더에 들어갔다.

‘로지 I’는 브루노말리 아이코닉 백의 10번째 이니셜 라인이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급 가죽 원단으로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토트백은 물론 숄더 및 크로스백으로 스타일링 가능해 지난 1월 출시 이후 여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3월에는 브루노말리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 ‘완벽한 아내’ 여주인공 고소영이 가방을 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주문량이 늘었다. 동시에 정기세일과 맞물려 드라마 방송 이후 판매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