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성복 우바, 리프레시 수혈

‘우바로쏘’ 상표 출원...잡화 보강 풍성한 구성

2018-04-13     나지현 기자

진도(대표 임영준)에서 전개 중인 여성복 우바가 젊은 감각을 수혈, 리프레시 전략을 가동한다. 일환으로 최근 ‘우바로쏘(UVA ROSSO)’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 신청했다. 올 추동부터 선보일 우바로쏘는 우바 매장 내에서 선보일 모피를 접목한 새로운 잡화 라인이다.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새로운 모피 캐릭터 상품들을 다양하게 전개해 신선함을 가미하고 한층 풍성한 구성을 선보인다는 예정이다.

이탈리아어로 ‘붉은(RED)’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바로쏘는 액세서리, 가방, 슈즈, 머플러, 액세서리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컬러와 모피 소재를 믹스시킨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가격대로 포지셔닝하고 일부 모피를 접목한 트렌디한 의상들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도 마케팅팀 황지경 팀장은 “우바로쏘는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젊고 열정적인 새로운 모피 캐릭터 라인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 입지 마련을 위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는 F/W 우바로쏘 런칭에 앞서 바이어, 프레스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다. 오는 5월 당산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우바옴므와 새롭게 전개할 우바로쏘, 진도모피, 엘페 주니어 등의 품평회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