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실질 성과 냈다.

입주디자이너들, 국내외 전시참가 상담 207건, 30만불 수주

2018-04-17     이영희 기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들이 최근 국내외 마켓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디자이너 강민정, 김세진, 김주한, 김현상, 문창성, 박경운, 백은경, 서광준, 송애리, 여은영, 이민희, 이정록은 2017 CHIC, F/W 패션코드를 통해 수주상담건수 207건, 수주상담액 301,500불 등 성과를 냈다.

노이스트 강민정 디자이너는 상관이라는 중국편집샵에서 팬츠, 탑 등 2천장 오더를 받았으며, 피코먼트 여은영 디자이너는 현장에서 반지 100개를 주문받았다. 향후 원석제공을 통해 중국 쥬얼리 회사 727281527@QQ.com와의 합작제의도 받았다.

무스콘 이민희 디자이너는 JIAXING ZHOUYING, 세뿌앙 김현상 디자이너는 POSSIBILZTEES, 이어라사찬 백은경 디자이너는 학영문으로부터 입점제의를 받았다. 그 외 데일리 미러 김주한, 네이비스튜디오 문창성, 라이커스크리블 박경운, 로얄레이어 서광준 디자이너가 중국 의류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레셔날 오브제 김세진, 싱클레어 이정록 디자이너는 중국 패션브랜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섬유업체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디자이너와 1:1 매칭을 통해 ‘양주 섬유업체와 협업 프로그램’ 으로 제작된 의상과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7년 원단 및 의류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서 경기도 북부 원단으로 제작된 의상을 가지고 전시회 및 패션쇼에 참가했었다.

양주시에서는 국내외 전시회를 1년간 지원해왔는데 지원규모에 비해 좋은 성과를 낸데 힘입어 경기도 원단의 우수성과 디자이너의 독창성을 알리는데 전력할 방침이다.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국내 유수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국내외 전시회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