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출시 2주만에 루즈핏 코트 50% 판매율

2018-04-21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샤트렌’이 지난달 30일 출시한 투톤컬러 루즈핏코트가 2주만에 전체 물량의 50% 판매율을 보이는 등 코트아이템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코트는 절제된 컬러에 광택감 있는 폴리 홑겹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심플한 H라인으로 정장과 캐주얼에 두루 어울리는 것이 강점이다. 카라에 여성스런 러플이 들어가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샤트렌은 이번 시즌 다양한 오버사이즈 핏 코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오버사이즈 코트는 한층 여유있는 실루엣에 나일론과 폴리 혼방으로 얇고 가벼운 가운데 형태감이 유지돼 구조적 실루엣을 연출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가볍게 걸쳐 입기에 좋으며 우아하고 멋스러우며 체형커버에도 좋다. 이 코트류 역시 현재 판매율 4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모던 프렌치 여성복 ‘샤트렌’은 이번 시즌 한층 가벼운 폴리 혹은 코튼 혼방 소재를 활용해 H라인이나 넉넉한 루즈핏 코트를 함께 선보이면서 소비심리 적중에 따른 호조를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