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 26일 ‘섬유패션산업 정책토론회’
국회의원회관…홍의락 의원과 공동주최
2018-04-21 정기창 기자
한국패션산업그린포럼(대표 전순옥)과 국회의원 홍의락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섬유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의견수렴과 정부정책 및 관련기관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다.이날 산업연구원 박훈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섬유산업 발전방향과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도성준 수석연구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현황과 발전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숭실대학교 조현태 교수를 좌장으로 우종범 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정기 전무(한국섬유수출입조합), 호요승 소장(휴비스 섬유연구소), 김지미 대표(시마), 양병내 과장(산업통상자원부)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토론을 벌인다.홍의락 의원실은 “전 스트림에 걸쳐 있는 국내 섬유패션제조기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국 섬유산업의 미래방향과 과제를 함께 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선·후진국 사이의 포지셔닝 트랩을 탈출해 섬유패션산업 4.0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도 함께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