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스타트!
14회째 시각장애아동 수술지원 실천
2018-04-28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구호’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빛을 열어주기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하트 포 아이’ 캠페인에서는 셀레브리티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패션아이템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올해 14회째를 맞아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자녀 소을, 다을 남매가 함께 했다. 또 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 글로벌 패션 모델 아이린,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작가 등 각계각층의 셀럽과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구를 통해 예술을 구현하는 가구디자이너 함도하 작가가 직접 동참해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변화와 태도를 담은 의인화된 가구를 모티브로 디자인작업을 했다. 구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 여, 키즈, 티셔츠는 물론 점퍼, 팬츠, 쇼퍼백, 클러치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해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성인 티셔츠 9만원, 키즈 티셔츠 5만원, 팬츠 29만8,000원, 니트와 가디건이 39만8,000원, 쇼퍼백 19만8,000원, 클러치 13만8,000원이다. 이번 캠페인 판매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수술비용으로 사용된다.지난해까지 320여명의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개안수술, 사시교정수술, 의안삽입수술 등의 치료와 수술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전국 구호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온라인몰 SSF샵과 온라인 편집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