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가르뎅’ 대백 아울렛 보름 만에 1억 매출
던필드알파, 매장인테리어· 상품 고급화 전략 주효
2018-05-08 이영희 기자
남성복 ‘피에르가르뎅’이 대백 아울렛에서 단 15일만에 1억원 매출을 기록, 브랜드 리뉴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가 전개하는 남성캐주얼 ‘피에르가르뎅’은 지난해부터 상품 및 이미지고급화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대백 아울렛은 올해 상반기에 처음으로 리뉴얼이 적용된 매장이다. 대백 아울렛은 오픈 초기부터 대박행진을 이어왔으며 15일간의 1억 원 매출 달성은 리뉴얼이 주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에르가르뎅을 총괄하고 있는 김길상 상무는 리뉴얼 및 신규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전력해 왔다. 제품 또한 고급소재에 집중하고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스타일 적용으로 고객들의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피에르가르뎅은 최근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장에서의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영업활성화를 위해 신규 개설 매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존 매장의 리뉴얼 적용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백 아울렛의 매출 기록은 김길상 상무와 전 직원들이 남성복업계의 불황속에서도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휴일을 반납하고 철야를 마다않는 등 노력을 경주한데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