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쇼미더트렌드 400회 특집방송…쇼미 문화로 자리매김

2018-05-12     정정숙 기자
GS샵 간판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이하 쇼미)가 4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한다. 쇼미 4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10시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GS스튜디오에서 공개방송으로 시작한다. GS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내 ‘쇼미 카페’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한 100여명 방청객과 함께 한다.

2007년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쇼미는 지난 10년 간 홈쇼핑에서 걸출한 스타 쇼핑호스트들을 배출한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쇼핑 최초로 카테고리 상품을 파는 편집숍 형태 멀티 매장을 보여주는데 성공시켰다. 기존 홈쇼핑 포맷에서 벗어나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예능보다 신나는 방송’을 추구해 왔다.최근에는 배우 조재윤의 아내로 알려진 조은애 쇼핑호스트를 영입해 더욱 젊고 신선한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연예계, 문화계 인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쇼미 400회 특집 방송에서는 모든 의류 상품을 6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중 2회 이상 구매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쇼미를 연출하고 있는 GS샵 이명재 PD는 “방송 400회를 맞이한 쇼미더트렌드는 상품을 파는 매장보다는 작품을 파는 트렌드 갤러리”라며 “단순 홈쇼핑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