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영아보호소에 배냇저고리 전달

2018-05-12     이영희 기자
아름다운 패션기업을 지향하는 형지I&C의 최혜원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배냇저고리와 내의 등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한 영아 배냇저고리와 내의는 형지아이앤씨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것이어서 의의가 크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최혜원 대표는 “부모로부터 양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깝다. 이 아이들을 위해 형지아이앤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형지아이앤씨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함께 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줄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영아일시보호소는 입양을 통해 좋은 양부모를 만나거나 사랑으로 돌봐 줄 위탁가정이 선정될 때까지 아기들을 양육 및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