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스포츠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든다

2018-05-19     조동석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가정 형편상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농구, 피트니스 발대식을 가졌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마이드림FC는 작년까지 서울, 경기, 부산 지역 축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농구와 피트니스 종목을 신설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프로그램 발대식에는 에드워드 닉슨 대표가 아동 120여명과 아디다스 임직원, 코치 등과 함께 참석해 마이드림 FC 2017년 활동 시작을 알렸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클래스는 서울의 용산, 잠실, 은평 지역과 부산에서 각 30 명씩 총 120명이 올 연말까지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차범근 축구 교실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축구 교실 수업을 지원해 280여명의 아동에게 축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이드림 농구 프로그램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과 함께 한다. 5월 17일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40명의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농구 교육 뿐 만 아니라 농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피트니스는 리복 브랜드의 피트니스 파트너사인 4TP 피트니스와 함께 40 명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심신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디다스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