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지도자회의, 성주그룹 김성주회장 등 한국 대표한 70여명 참석
2018-05-19 정정숙 기자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이 2017 세계여성지도자회의(GSW, Global Summit of Women)에 참석해 여성 역량강화 활동을 했다. 전세계 여성 리더들과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SW는 지난 11~13일까지 열렸다. 올해 는 비욘드 위미노믹스(Beyond Womenomics)를 주제로 여성들의 세계 시장 진출 기회 확대, 기업들의 가정친화적 정책의 필요 등에 관한 포럼들이 펼쳐졌다. 올해 27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민간 주도 국제회의다.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됐다.
성주재단은 매년 GSW 한국대표단을 구성해 왔으며 올해는 NGO대표, 차세대 국내 여성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성주디앤디 성주재단은 이번 회의 기간 중 전세계 곳곳의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및 경제자립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패션쇼 및 MCM 팝업 스토어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김성주 회장은 한국을 대표해 12일 MCM 패션쇼에 이어 열린 글로벌 여성 리더십 시상식 갈라 디너에서 MCM 여성 인재 육성 현황 및 여성 역량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13일에는 패션과 디자인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포럼에 해외 주요 기업 창립자와 함께 패널로 참석했다. 내년 세계여성지도자회의는 4월 호주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