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컨버스와 두 번째 만남
2018-05-22 조동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대표 이서현)의 글로벌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컨버스(CONVERSE)’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협업 상품이 90% 이상 판매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고,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번째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지난 18일부터 컨버스와 함께 ‘컨버스 잭 퍼셀 모던 X 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 상품은 시즌성을 반영해 캔버스(Canvas; 매우 굵은 실로 오밀조밀하고 두껍게 짠 직물) 소재로 제작돼 간결하고 모던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컨버스 잭 퍼셀 모던만의 시그니쳐인 스마일 토우를 신발 앞쪽에 포인트로 사용했고, 고급스럽게 그라데이션 처리된 슈레이스(구두끈), 10 꼬르소 꼬모의 유니크한 서클무늬를 적용한 레이스키퍼, 아웃솔, 프리미엄 박스 패키징은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번 제품은 블랙, 화이트는 물론 네이비, 베이지 등 총 4가지 컬러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격도 지난 시즌보다 36% 가량 낮춘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송애다 팀장은 “국내 최고 컨셉 스토어와 스니커즈의 대표주자가 함께한 협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여도가 높아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디자인, 예술, 음악, 요리, 문화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10 꼬로소 꼬모는 진일보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다양한 시도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버스 잭 퍼셀 모던 X 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컨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